제주민속촌서 한라봉·동백꽃 AR 콘텐츠 첫선, 현장 관광객에 높은 호응
제주의 상징물인 한라봉과 동백꽃을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한 관광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제주 로컬 기업 ㈜서사로운은 제주의 대표 상징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투어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최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체험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지난 9월 17일과 24일 제주민속촌에서 해당 서비스가 처음으로 시연됐다. 방문객들은 개인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현실 공간에 나타난 한라봉과 동백꽃 AR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했다. 이들은 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공유하며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현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인솔하던 한 가이드는 AR 콘텐츠의 효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제주의 특산물이지만 계절상 소개가 쉽지 않았던 동백꽃을 AR로 만나고 사진 촬영까지 할 수 있어 제주의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서사로운 이정아 대표는 기술을 통한 특별한 경험 제공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AR 기술은 디지털 콘텐츠를 단순히 현실에 구현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현실 환경에 적절하게 반영하여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문화자산과 K-컬처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사로운은 2022년 설립된 제주 기반 기업이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확장현실(MR)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융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WEVER(웨버)’ 솔루션을 기반으로 역사, 미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실감형 AR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운영한다. “AR 콘텐츠 저작·관리·운영 통합 솔루션 시스템 및 방법’ 특허도 출원했다.한편, ㈜서사로운은 올해 4월부터 사회혁신 엑셀러레이팅·임팩트투자 전문 기관인 MYSC가 운영하는 제주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Camp 제주 4기’에 참여하고 있다.출처 : 소셜임팩트뉴스(https://www.socialimpactnews.net)